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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간

클래식 List 및 곡 소개(3월 1주)

작성자
안미애
조회
1865
작성일
2015.02.28
『클래식 카페』 곡 소개 3.2(월)
1. 림스키 코르사코프, 관현악조곡 세헤라자데 Rimsky-Korsakov, Scheherazade
니콜라이 안드레예비치 림스키 코르사코프(Nikolav Andrevevich Rimsky-Korsakov)는 러시아의 음악가로 1844년 3월 18일 노브고로드의 타흐 빈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 음악을 배우긴 하 였으나 정식으로 배우지 않고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해군 사관학교에 입학하여 러시아 해군으 로 입대하였습니다. 하지만 독학으로 계속 음악을 공부하였고 발라키레프와 친분을 쌓으면서 첫 교향곡을 완성하였습니다. 그 교향곡이 성공리에 공연되자 그는 본격적으로 음악의 길로 접 어들며 음악가로서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는 러시아 5인조 작곡가 중 한 명으로 불리게 되 었고 상트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의 관현악 법과 작곡 교수로 임명되어 제자들을 양성하는 일에 힘썼습니다. 그러면서 작곡활동도 계속하여 림스키 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를 완성하였고 큰 성 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세헤라자데는 1888년에 완성한 관현악곡으로 관현악의 대작으로 평가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는 곡입니다. 이 곡은 아라비안나이트로 잘 알려진 천일야화를 소재로 하여 만들었으며 이야기 속 에서 나오는 여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제목을 붙였습니다. 또한 이 작품은 여러 가지 이야기 중 4개를 골라 주제로 정하여 거기에 맞는 음악을 작곡하였습니다. 림스키 코르사코프는 가장 뛰 어난 관현악법 음악가 중 하나로 물리는데 매우 독특하고 화려한 관현악법을 구사한 것이 그 의 작품의 특징입니다. 아라비안나이트 이야기 중 네 개의 이야기를 4악장 형식으로 구성했으 며 제1악장은 바다와 신밧드의 향해, 제2악장은 칼렌더 왕자의 이야기, 제3악장은 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 제4악장은 바그다드의 축제로 진행되고 동양의 대한 환상을 표현하는 특징을 가지 고 있습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OmTB2&articleno=116
2.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Rachmaninof, Piano concerto No.2 (글: 문학수)
피아니스트로서의 라흐마니노프의 존재감은 오늘날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이었지요. 적어도 1920~30년대의 라흐마니노프는 요제프 호프만(1876~1957)과 쌍벽을 이루던 최고의 피아니스 트였습니다. 손가락을 꽈악 폈을 때 손의 크기가 자그마치 30cm에 달했다는 그는 건반을 완전 히 장악한 채 육중하고 화려한 연주를 선보였고, 콘서트홀의 청중은 그의 초인적 기교에 완전 히 열광했다고 전해집니다. 그에 대해서는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슈타인(1887~1982)의 언 급이 전해집니다. "(라흐마니노프의) 황금색 비밀을 간직한 살아있는 피아노 음색은 가슴에서 흘러나왔다. 나는 화려하게 건반을 질주하는 그의 손가락과 흉내 내기 어려운 거대한 루바토에 홀려 시름을 잊고 빠져들었다. 그렇게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니스트로서 명성을 얻고 돈도 벌었습니다. 비버리힐즈에 저택을 구 입했고 두 딸에게는 프랑스 파리에 출판사를 차려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행복했을까요? 별로 그랬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라흐마니노프는 미국 망명 후 혹독한 연주 스케줄에 시달리면서 요통과 관절염을 끼고 살았고 늘 피로를 호소했다고 전해집니다. 물론 더 심각했던 것은 고향 을 그리워하는 '향수'였을 겁니다. 20세기 벽두를 장식했던 최고의 발라드는 무엇일까요? 저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1873~1943)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우울증을 간신히 이겨낸 라흐마 니노프는 1899년부터 쓰기 시작한 '피아노 협주곡 2번'을 1901년 5월 모스크바에서 비공식 초 연합니다. '비공식'이란 무슨 말인고 하니, 콘서트홀의 청중 앞에서가 아니라 자신의 모교인 모 스크바음악원 관계자들과 동료 피아니스트들만 초대해 연주회를 가졌다는 뜻입니다. 공식 초연 은 11월 9일, 라흐마니노프 본인의 피아노 연주로 이뤄졌습니다. 청중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하지요.
피아노 협주곡 2번'은 그렇게 살다간 라흐마니노프의 음악 가운데서도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 되는 걸작입니다.
1악장은 모데라토 (moderato, 보통 빠르기로). 묵직하고 장중한 피아노 독주(8마디)로 문을 엽니 다. 이어서 관현악이 첫번째 주제를 제시합니다. 마치 파도가 넘실대는 것 같은 가요적 선율이 뭉클하게 밀려오지요. 그리고 잠시 후 피아노가 센티멘털하고 감미로운 두번째 주제를 노래합 니다.
이어지는 2악장은 아다지오 소스테누토(adasio sostenuto), 느린 템포로, 음 하나하나를 충분히 눌러서 묵직하게 연주하라는 뜻입니다. 현악기와 클라리넷, 호른과 파곳이 어울려 연주하는 반 음계적 서주가 아주 서늘하지요. 특히 이 두번째 악장에는 미국의 팝가수 에릭 카멘이 노래했 던 'All by Myself 의 오리지널 선율이 등장합니다. 중반부의 눈부신 피아노 테크닉도 인상적입 니다.
마지막 3악장은 알레그로 스케르찬도(Allegro scherzando), 빠르고 경쾌하게 연주하라는 뜻이지 요. 앞의 두 악장에 비해 활달하고 힘이 넘칩니다. 현을 중심으로 약간 유머러스한 악상이 펼 쳐지면서 시작하지요. 첫 주제를 피아노가 힘차게 연주하고 두번째 주제는 오보에와 비올라가 주도합니다. 마지막 악장에서 현란하게 펼쳐지는 피아노 테크닉은 그야말로 '묘기'에 가깝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에 이만큼 잘 어울리는 음악도 드문 것 같습니다.
안나 페도로바 (Anna Fedorova), 피아노 (글: 곽근수) 전형적인 영재형 연주자에 속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로 무려 14개의 국제 피아 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우크라이나 키에프의 음악 가정에서 태어나 5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6살 때 처음 리사이틀을 열었으며 7살 때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니와 협연 하면서 본격적인 연주생활을 시작했다. 폴란드에서 열린 루빈스타인 기념 국제 콩쿠르를 비롯 해 14개의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유럽, 북미, 독일, 네덜란드, 멕시코, 아르헨티나에서 연주했다. 그 가운데는 암스테르담의 콘세르트허바우 홀의 협연이 있다. 이 협연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협 주곡 제2번을 연주한 안나는 청중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등 대단한 갈채를 이끌어 냈다. 클래식 카페』 곡 소개 3.3(화)
1. 차이코프스키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Swan lake) 작품해설 당시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1877년 2월 20일, 이 날은 발레사에 매우 중요한 날이 되었다.' 발 레는 교향곡이다(Ballet is also a symphony)'라고 후에 차이코프스키가 말하고 있듯이 그전까 지 단순히 반주음악으로 낮게 평가되던 발레 음악이 [백조의호수]를 기점으로 음악적인 요소들 은 물론이고 발레의 내용까지 완벽하게 담고 있는 한 편의 교향곡으로 격상했기 때문이다. 사 실 차이코프스키는 볼쇼이극장으로부터 신작 발레의 작곡을 의뢰 받기 4년전 (1871년)에 이미 누이가 살고 있는 바바리아 지방의 카멘카(kamenka)에서 조카들을 위해 독일 작가 무제우스의 동화를 바탕으로 백조들의 호수를 작곡하고 있었다. 이 소품의 내용은 3막 궁중무도회 장면과 비슷한데 차이코프스키의 이 구상을 뼈대로 해서 볼쇼이극장의 베기체프와 겔체르가 전4막의 대규모 로맨틱 발레로 발전시켰다고 전해진다. 차이코프스키는 3막에서 몇 곡을 차용해 2막을 2주 만에 완성하고 1876년 4월 20일에 49곡 전곡을 탈고했다.
주요인물 * 오데트 : 악마의 마술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인간으로 변하는 공주. * 지그프리트 : 우연히 만난 오데트를 사랑하게 되어 그녀를 마법에서 구해주려는 왕자 * 로트바르트 : 오데트와 그녀의 친구들에게 마법을 씌운 악마 * 오딜 : 로트바르트의 딸. 오데트로 변장해 지그프리트를 유혹한다.
줄거리 1막 - 왕자의 생일날 / 오래된 독일의 한 성에서 왕자 지그프리트의 생일잔치가 벌어지고 있 었습니다. 오늘은 그가 20세 성년이 되는 날. 그는 어머니와 친구들, 귀족들로부터 축하를 받습 니다. 의식에 의해 왕자에게 기사(knight) 작위가 수여되고 그 증표로 칼을 받습니다. 마지막 축배의 춤을 출 때 젊은 소녀들은 왕자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지만 왕자는 관심이 없습니다. 순수하고 이상적인 사랑에 대한 꿈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잔치가 끝나고 친구들과 귀족들 이 떠난 후 홀로 있게 된 왕자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어떤 그림자의 존재를 의식합니다. 마치 어떤 이상한 힘이 자꾸만 그를 부르는 것 같았지요. 그것은 천재적인 악마였습니다. 운명 그 자체. 그는 끊임없이 왕자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해오던 존재였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자신과 동행하는 어떤 강력하고 불길한 이끌림에 의해 지그프리트는 환상 속의 세계로 굴복하 듯이 빠져듭니다.
2막 - 백조의 호숫가 / 천재적인 악마에게 이끌려 지그프리트가 다다른 곳은 이상한 어느 호 수가였습니다. 호수 위에 달빛이 비치는 가운데 마법에 걸린 백조 여인들이 나타납니다. 그들 중에 지그프리트는 오데트를 발견합니다. 그들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인 오데트, 그는 마치 마 술에 걸린 듯 그녀의 아름다움에 매혹당하고 맙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자신이 꿈꾸던 사랑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오데트는 천재적인 악마의 저주에 의해 낮에는 백조, 밤에는 사람 으로 변하는 자신의 신세를 하소연하면서 이 저주에서 풀리려면 한 사람의 변치 않는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그프리트는 오데트에게 영원히 그녀만을 사랑할 것을 맹세하면서 다음날 왕궁 무도회에서 그녀와의 결혼을 발표할 것을 맹세합니다.
3막 - 왕궁무도회 / 여왕의 초청으로 헝가리, 러시아, 스페인, 나폴리, 폴란드의 왕녀들이 성에 도착합니다. 왕자는 그들 중에 한 명을 자신의 신부로 선택해야 합니다. 초대 받은 왕녀들은 화려한 춤으로 자신들의 매력을 뽐내지만 지그프리트는 오직 오데트 생각 뿐. 그때 갑자기 나 팔소리와 함께 신비스러운 기사(knight)가 검은 의상을 입은 아름다운 소녀와 함께 흑조들을 대동하고 무도회장에 입장합니다. 바로 천재적인 악마와 오딜, 바로 오데트의 다른 이면이었지 요. 왕자는 오데트와 너무 닮은 오딜에게 놀라서 그녀에게로 황급히 다가갑니다. 이제부터 천 재적인 악마가 왕자의 심리를 테스트하기 시작합니다. 지그프리트는 오딜의 존재가 미덥지 않 지만 고혹적인 춤으로 자신을 유혹하는 오딜을 당해내지 못합니다. 그녀에게 완전히 매혹된 지 그프리트는 오딜을 자신의 신부로 공표합니다. 그 순간, 무도회장에 어둠이 깔리면서 아름다운 오데트의 환영이 나타납니다. 지그프리트는 그가 운명의 장난에 속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자 신의 배신을 속죄하기 위해 서둘러 백조들의 호숫가로 달려갑니다.
14막 - 백조의 호숫가 / 밤늦은 호숫가. 음울한 기운이 호수를 감싸고 있는 가운데 오데트가 백조들에게 슬픈 소식을 전합니다. 왕자가 그녀에게 한 맹세를 어겨서 영원히 백조로 살게 되 었다고, 그때 오데트에게 용서를 구하려고 지그프리트가 달려옵니다. 그러나 천재적인 악마는 둘을 갈라놓기 위해 계속 방해를 하는군요. 지그프리트는 운명에 맞서 싸우지만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악마를 당해낼 수가 없었습니다. 악마가 왕자를 처치하려는 순간 오데트가 온 몸으로 막아 지그프리트를 보호합니다. 그 순간 그들의 사랑이 악마의 악한 힘을 이겨내어 결국 악마 는 쓰러지고 맙니다.
프티파 - 이바노프의 원안무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원래 의도대로 비극적 결말을 취했으나 | 1917년 러시아에서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난 후 해피엔딩 버전이 새로 나타나서 이후 두 가지
가 병행하여 사용되고 있다. (출처 : 국립발레단 http://www.kballet.org)
볼쇼이 발레단 (Bolshoy Ballet) 1776년에 창립되어 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이 발레단은 볼쇼이(Bolshoi)란 이름, 즉 '거대하 다'란 이름에 걸맞게 규모와 수준에 있어서 세계 어느 발레단도 추종을 불허할 만큼 월등한 발 레단이다. 원래는 <마린스키 발레(Maryinsky Ballet) 후신인 레닌그라드의 키로프 발레(Kirov Ballet) 가 러시아 발레의 본산이었으나, 혁명 후 수도가 모스크바로 바뀌고 발레의 중심이 수도로 옮 겨지게 되자, 곧바로 러시아 발레를 대표하게 되었다. 1927 년 사회주의적 색채를 띤 첫 소비에 트 발레 '붉은 양귀비(The Red Poppy)"를 발표하게 되고, 1956년에는 유럽으로 진출하여 런던 에서 첫 공연을 가지게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낭만주의 시대의 명작 "지젤'을 비롯하여 "잠자는 숲속의 미녀", "돈키호테", " 로미오와 줄리엣", "호두까기 인형" 등 우수한 클래식 발레와 "안나 카레리나'를 비롯하여 "봄 의 제전", "석화", "사랑의 전설 등이 있다. 『클래식 카페』 곡 소개 3.4(수)
1. 상트 페테르부르크 300주년 갈라 콘서트 (Gala Concert 300 Years St. Petersburg, Live from the Philharmonic Hall in St. Petersburg)
러시아 문화, 예술의 중심지 상트 페테르부르크 도시 건립 300주년을 기 념하여 필하모닉 홀에서 열린 본 콘서트는 '러시아의 자존심'이라 불리 는 유리 테미르카노프가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와 함께 러시아의 가장 오 래된 교향악단 중 하나인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을 지휘한다. 또한 안나 네트레브코,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미샤 마이스키 등 뛰어난 러시아 출신 솔로이스트들이 참여해 음악 예술의 성취를 이룬다.
<리뷰> 베를린 필이 잘빠진 롤스로이스라면 상트 페트부르크 필은 러시아의 대 지를 묵직하게 가로지르는 기관차랄까.. 확실히 힘이 있습니다.. 특히 저 음부의 저력은 가히 최고의 중량감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공연의 가장 큰 이슈는 우리 시대 팜므파탈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라 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고클래식)
교향악단: St Petersburg Philharmonic Orchestra 지휘: NIKOLA ALEKSEEV, YURI TEMIRKANOV
Soloists ANNA NETREBKO soprano DIMITRI HVOROSTOVSKY baritone MISCHA MAISKY cello ELISSO VIRSALADZE piano VIKTOR TRETJAKOW violin
1. DMITRI SHOSTAKOVICH, Festive overture, Op.96 2. CAMILLE SAINT-SAENS, Introduction & Rondo capriccioso, Op.28 3. MAURICE RAVEL, Concerto For The Left Hand For Piano And Orchestra 4. PETER TCHAIKOVSKI, Polonaise from 5. AETANO DONIZETTI, "Regnava nel silenzo 6. GIACOMO PUCCINI, "Quando men vo 7. PETER TCHAIKOVSKI, "Vy tak pechalny... Ya vas lyublyu" 8. GIUSEPPE VERDI, "O Carlo, ascolta" 9. OTTORINO RESPIGHI, Adagio con variazioni, Op. 133 10. MAX BRUCH, Kol Nidrei, Op.47 11. LEONCAVALLO, "Nedda!"? "Silvio! A quest'ora" 12. SERGEJ RACHMANINOV, Fanfara 『클래식 카페』곡 소개 3.5(목)
1. 앙드레 류 (Andre Rieu) 오케스트라 공연
앙드레 류는 1949년 국가대 표 감독으로 유명한 히딩크 와 현 감독 본프레레를 배출 한 축구의 나라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에서 태어났다. 실제로 세 사람은 축구와 음 악을 통해 서로가 많은 교감 을 나누고 있는 사이다. 지 휘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5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 고 브뤼셀 콘서바토리를 수 석으로 졸업했다. 그의 비범 한 재능은 이미 학창 시절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레하르의 오페레타 <금과 은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후에 '살롱 뮤직 앙상블'이란 단체를 결성, 그 때부터 스스로 편곡, 지휘, 사회(talk)까지 1인 다역을 소화해 내며, 화려하면서도 친숙한 무대 매너로 가는 곳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 다. 특히 2001년, 첫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이후 일본 동경에서는 전 좌석(20,000석)이 매진되 는 대 성황을 이루었으며, 지난 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의 2회 공연은 2만여명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속에 펼쳐져 앙드레 류의 이름을 깊이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항상 즐거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클래식 음악의 전도자 앙드레 류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이나 베를린의 발트뷔네 등 전 세계 유수의 콘서트 홀과 야외 공연 장을 주 무대로 앙드레 류는 팝 콘서트 못지 않은 화려한 조명과 의상, 무대장치 속에서 마치 요한 슈트라우스가 환생한 것처럼 바이올린을 직접 켜면서 때로는 지휘도 하면서 관객들을 열 광시킨다. 이들의 레퍼토리 또한 지구 곳곳 이들의 무대만큼이나 광활하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뿐 아니라 모든 클래식 레퍼토리들. 영화음악, 재즈, 월드뮤직, 심지어 각 나라의 국가에 이르기까지 앙드레 류의 바이올린이 리드하는 오케스트라에서는 램프의 요정 지니에게 주문한 것처럼 온갖 음악이 흘러나온다. 앙드레 류 오케스트라의 연주 실황이 담긴 DVD를 보면 애절 한 바이올린의 선율에 눈물을 흘리는 관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무대는 후반으로 갈수록 무 도회로 변하기도 하고 싱얼롱의 장이 되기도 한다. 지루한 격식은 찾아볼 수 없고 감동과 즐거 움만이 남는다. (출처: http://elsol.tistory.com/2736) 본 DVD는 이탈리아 코르토나(Cortona)의 산타 마르가레타 교회 앞마당에서의 공연이다. 영화 배우 멜 깁슨을 빼닮은 바이올린연주자가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가설무대에 올랐다. '다뉴 브강의 잔물결' 'Over the Rainbow' '노예들의 합창'... 바이올리니스트는 쇼 무대 사회자처럼 곡과 출연자를 소개하고 연주하고 지휘하면서 무대를 누볐다. -당신의 음악회서 청중은 마음껏 춤추고 노래해도 된다. 고성(古城)과 광장, 풀밭... 당신의 콘 서트는 장소도 가리지 않는다. “대개 클래식 음악회에 가보면 청중은 꼿꼿이 앉아 입을 꽉 다물고 숨도 쉬지 않는 것처럼 보 인다. 이런 구태의연한 틀을 깨고 싶다. 음악은 휴식과 자유를 누리기 위해 듣는 것 아닌가?"
진지한 클래식은 아니고, 당신의 무대는 음악의 어떤 장르인가? “아름다운 음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것이 나의 임무다. 내 음악의 바탕은 클래식이다. 클래식의 캔버스 위에 그리는 그림이다. 앙드레 류의 공연에는 격식이 없다. 프로그램도 미리 공개하지 않는다. 이런 '열린 무대는 진 지한 음악애호가들에게 자칫 천박해보일 수 있다. 앙드레 류는 “나의 콘서트에는 온기가 있으 며, 오케스트라와 나, 청중이 따스한 인간으로서 서로 소통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m.blog.daum.net/pis2728/1 58631 201) 『클래식 카페』 곡 소개 3.6(금)
1. 3테너 파리공연, 3 Tenors in Paris (1998)
3대 테너(3명의 테너 - The Three Tenor)는 이탈리아의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스페인의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이렇게 3인을 지칭하는 말이다. 3대 테너의 시초가 되는 콘서트는 1988년 이탈리아의 프로듀서인 마리오 드라디에 의해 호세 카레라스 백혈병 재단 주최로 백혈병에서 치유된 호세 카레라스와 그의 친구인 루치아노 파바 로티와 플라시도 도밍고가 콘서트를 하였다. 3대 테너라는 정식 명칭으로 각광을 받은 것은 1990년 로마 월드컵 결승전 전야제날 로마 오 페라 극장(Ancient baths of Caracalla)에서 열린 콘서트이다. 주빈 메타의 지휘와 마지오 뮤지 칼레 피오렌티나(Maggio Musicale Fiorentina) 오케스트라와 테아트로 델 오페라(Teatro dell'Opera di Roma)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O sole mio, Nessun Doma와 같은 노래를 불
렀다.
서울 잠실 올림픽 경기장에서도 공연을 하는 등 왕성한 공연 활동을 하다가 2005년 6월 4일 멕시코에서 마지막 공연을 하였다. 1990년 로마의 칼라칼라 극장에서 루치아노 파바로티, 프라 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이 세명의 테너가 Three Tenors concert라는 이름으로 합동 공연 을 했을 때 사람들은 꿈의 무대라고 했다.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보기 힘들 공연이라고 하 였다. 그러나 이들 세명의 테너는 이 공연의 대성공에 힘입어 그 후, 세계를 순회하면서 3테너 공연을 하였습니다. 94년 LA 월드컵에서도 98년 파리 월드컵에서도 그들은 공연을 가졌다.
대표적인 콘서트
대표적인 콘서트 정보표
날짜 장소 특이 사항
1990.7.7 이탈리아, 로마 로마 월드컵 결승전 전야제, 최초의 3대 테너 콘서트
1994.7.16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월드컵 결승전 전야제
1998.7.10 프랑스, 파리 파리 월드컵 결승전 전야제
2001.6.22 대한민국, 서울 한국-일본 월드컵 기념
2003.6.30 일본, 요코하마 한국-일본 월드컵 전야제
"The Three Tenors Last Concert in Japan 2002" (마지막 월드컵 전야제 콘서트)
2005.6.4 멕시코, 몬테레이 3대 테너 마지막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