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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정밀(주), '발전기금 3억원' 기탁

- 윤재호, "우수 인재 육성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길...."

지역 중소기업 주광정밀(주) 윤재호 대표이사가 인재육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3억원(장학기금)을 지난 19일 우리대학에 기탁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영식 총장과 김경훈 대학원장, 이승희 기획협력처장, 최성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소장, 김세웅 전 대학원장 등 대학 보직자가 참석해 축하했다.

윤재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평소 우수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 장학재원을 늘려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김영식 총장은 “윤재호 대표이사님의 인재육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산학중심 창의인재 특성화를 통해 금오공대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표이사는 지난 달 3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2016 대한민국 명장’에 이어 2012년 고용노동부의 ‘이달의 기능한국인’, 2014년에는 구미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금오공대는 기능한국인으로 평생 외길 인생을 걸어오며 지역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5년 1월‘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