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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신화, 교육기부 우수 동아리 선정
- 작성자
- KITNEWS
- 조회
- 3948
- 작성일
- 2022.02.08
- 첨부
거북선신화, 교육기부 우수 동아리 선정
- 지역 초·중·고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체험캠프 등 시행
우리 대학 발명·창업 활동 동아리인 거북선신화(회장 이학송)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우수동아리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운영규정’에 따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기부에 기여하는 기관 및 단체, 동아리 등에 주어지는 것으로, 인증기간은 1년(`22.1.1.~12.31.)이다. 올해는 공공기관, 기업, 협회·단체, 동아리 등 총 46개의 교육기부 우수기관이 선정됐으며, 그 가운데 동아리는 총 8곳이다.
발명 및 창업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진 학생들로 구성된 거북선신화는 1991년부터 시작돼 현재 56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인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공 체험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전에는 발명캠프, 길거리 발명 전시회 등을 통해 교내·외 창의 활동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거북선신화는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과기부장관상(`12),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13)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거북선신화 회장을 맡고 있는 이학송(전자공학부 3년) 학생은 “앞으로 거북선신화가 하는 교육기부 활동에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 연계한 아이디어 캠프 및 전공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 및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 등을 발굴하여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거북선신화는 지난 2020년(`20.1.1.~12.31.)에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앞서 교육봉사 동아리인 미담장학회도 2014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