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회사 ㈜원바이오젠,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

- 창업보육센터 1인 기업으로 설립
- 습윤드레싱재 소재 및 생산장비의 국산화 기여

                                                                                                                                 [좌측 김원일 대표, 우측 (주)원바이오젠 전경]

우리 대학 가족회사인 ㈜원바이오젠(대표 김원일)이 지난 15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2006년 우리 대학 창업보육센터의 1인 기업으로 설립된 ㈜원바이오젠은 의료용품 및 의약 관련 제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15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 대학은 원바이오젠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지역기업성장연구개발사업 등 다수의 R&D사업을 공동 수행해 왔다. 그 결과 회사 주력제품인 창상피복재 연구 개발을 통해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습윤드레싱재의 소재 및 생산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기여했다. 그 결과 제16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업부문 대통령표창 수상(2015)을 비롯해 경상북도스타기업 선정(2018), 고용노동부 기술력 우수 강소기업에 선정(2018)되기도 했다.

우리 대학은 창업 및 산학연구 지원, 인증/마케팅, 현장 맞춤형 인력 지원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패키지를 통해 가족기업인 원바이오젠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원일 대표는 “한걸음씩 나아가는 회사 성장의 밑거름에 금오공대가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도 금오공대와 더불어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